note+memo
나의우주 나의세계
신기한 연결고리
사람들과의 인연
모든 것을 믿을 수 없는 순간, 모든 것이 허깨비가 되는 순간,
세계전체가 하나의 얇은 껍데기,
계란 흰자를 싸고 있는 하얗고 불투명한 막 같은 것으로 느껴지는 순간,
나는 믿지 않는다. 믿어지지 않는다.
어떤 의미도. 어떤 진실도. 어떤 투명함도. 당신마저도.
그렇다.
덜덜 떨리는 의심과 두려움으로 고백해야만 한다.
당신의 존재마저도,
당신이 내곁에 있었다는 사실마저도 믿어지지 않는다고.
바람이분다,가라_한강